광문회(廣文會) 신년 인사회 개최

 지난 1월13일(화요일) 乙未年 청양의 해 새해 첫 광문회(회장 주영 국회의원) 모임이 서울시 명동소재 퍼시픽호텔 2층 “남산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그동안 세월호참사로 인하여 광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주영 회장이 해양수산부장관으로서 사고지역인 진도 팽목항에 상주하며 업무처리에 전념해온 관계로 오랫동안 모임을 갖지 못 하였던 터라, 이날의 모임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속에 참여하여 광문회 모임 이래 최대의 행사가 되었다. 참석하신 어르신과 인사들에 대한 소개로 특강시간 까지 할애해야 만 했다.

  만재 총무(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먼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선조님을 기리기 위한 묵념, 이어서 참석하신 문중 어르신과 정‧재계 학계 등에서 문중의 명예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저명인사 분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날 소개된 인사 분들은 대종회 재진 도유사, 용훈 전 대법원장, 수성 전 국무총리, 경재 전 방송통신위 위원장, 종배 충주시 국회의원, 우영 해재 대종회 전 도유사, 대종회 원재 상임부도유사, 명환 좌의정공파종회 도유사. 종구 전 국회의원. 화수 전 국회의원, 학래 전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장, 달순 수원대학교 명예교수, 종상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위회장, 인수 수원대학교 총장, 종철 퍼시픽호텔 회장, 재호 인천연수구 구청장, 흥수 인천동구 구청장, 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위원장, 주민 경찰청 정보심의관(경무관) 등이며, 이어서 주영 광문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주영회장은 “잘 아시다시피 작년 끔찍한 세월호참사가 발생하는 바람에 제가 광문회 회의를 못 열고 있다가 이제야 진도에서 벗어나 이렇게 광문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문중어르신 그리고 여러 대부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 “올 한해는 우리 문중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을 합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다음은 문중 어르신과 저명인사들의 인사와 덕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앞으로 종인 화합과 문중의 중심 역할을 하는 광문회가 되어주길 바란다”, “우리 광주이씨 문중이 이렇게 훌륭한 가문인지 몰랐다”, “앞으로 문중에 조금도 누가되지 않도록 모든 일을 열심히 하겠다” 등 좋은 의견과 말씀으로 뜻 깊은 모임의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만재 총무의 광문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이어온 내력과 경과보고, 그리고 주영 광문회 회장의 “廣李의 精神! 正道正行의 議政”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으며, 다음 광문회의 일정은 3월 10일(화요일)로 결정하였으며, 차기 특강 강사로는 달곤전 행정안전부 장관, 그다음 강사로는 광이의 젊은 피 새누리당 전혁신위 준석 위원장으로 정하고 오늘의 신년회를 마무리 하였다.